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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황제내경소문

20. 삼부구후론

by Viscioushappiness 2023. 2. 12.

 

 

三部九候論篇 第二十

第一章

黃帝問曰 余聞九鍼於夫子, 衆多博大, 不可勝數.

余願聞要道, 以屬子孫, 傳之後世.

著之骨髓, 藏之肝肺, 血而受, 不敢妄泄,

令合天道, 必有終始, 上應天光星辰歷紀, 下副四時五行.

貴賤更, 冬陰夏陽, 以人應之奈何? 願聞其方.

歧伯對曰 妙乎哉, 問也! 此天地之至數.

帝曰 願聞天地之至數, 合於人形血氣, 通決死生, 爲之奈何?

歧伯曰 天地之至數, 始於一, 終於九焉.

一者天, 二者地, 三者人, 因而三之, 三三者九, 以應九野.

故人有三部, 部有三候, 以決死生, 以處百病, 以調虛實, 而除邪疾.

第二章

帝曰 何謂三部?

歧伯曰 有下部, 有中部, 有上部.

部各有三候. 三候者, 有天有地有人也, 必指而導之, 乃以爲.

上部天, 兩額之動脈; 上部地, 兩頰之動脈; 上部人, 耳前之動脈.

中部天, 手太陰也; 中部地, 手陽明也; 中部人, 手少陰也.

下部天, 足厥陰也; 下部地, 足少陰也; 下部人, 足太陰也.

故下部之天以候肝, 地以候腎, 人以候脾胃之氣.

帝曰 中部之候奈何?

歧伯曰 亦有天, 亦有地, 亦有人. 天以候肺, 地以候 中之氣, 人以候心.

帝曰 上部以何候之.

歧伯曰 亦有天, 亦有地, 亦有人. 天以候頭角之氣, 地以候口齒之氣, 人以候耳目之氣.

三部者, 各有天, 各有地, 各有人.

三而成天, 三而成地, 三而成人, 三而三之, 合則爲九, 九分爲九野, 九野爲九藏.

故神藏五, 形藏四, 合爲九藏.

五藏已敗, 其色必夭, 夭必死矣.

帝曰 以候奈何?

歧伯曰 必先度其形之肥瘦, 以調其氣之虛實, 實則寫之, 虛則補之.

必先去其血脈而後調之, 無問其病, 以平爲期.

第三章

第一節

帝曰 決死生奈何?

歧伯曰 形盛脈細, 少氣不足以息者危;

形瘦脈大,  中多氣者死;

形氣相得者生; 參伍不調者病;

三部九候皆相失者死;

上下左右之脈相應, 如參舂者病甚; 上下左右相失, 不可數者死;

中部之候雖獨調, 與衆藏相失者死; 中部之候相減者死;

目內陷者死.

帝曰 何以知病之所在?

歧伯曰 察九候, 獨小者病, 獨大者病; 獨疾者病, 獨遲者病; 獨熱者病, 獨寒者病; 獨陷下者病.

以左手足上, 上去踝五寸按之, 庶右手足當踝而彈之,

其應過五寸以上, 蠕蠕然者不病;

其應疾, 中手渾渾然者病; 中手徐徐然者病;

其應上不能至五寸, 彈之不應者死.

是以脫肉身不去者死, 中部乍疎乍數者死.

其脈代而鉤者, 病在絡脈.

九候之相應也, 上下若一, 不得相失. 一候後則病, 二候後則病甚, 三候後則病危.

所謂後者, 應不俱也.

察其府藏, 以知死生之期.

第二節

必先知經脈, 然後知病脈, 眞藏脈見者, 勝死.

足太陽氣絶者, 其足不可屈伸, 死必戴眼.

帝曰 冬陰夏陽奈何?

歧伯曰 九候之脈, 皆沈細懸絶者爲陰, 主冬, 故以夜半死; 盛躁喘數者爲陽, 主夏, 故以日中死.

是故寒熱病者, 以平旦死; 熱中及熱病者, 以日中死; 病風者, 以日夕死; 病水者, 以夜半死.

其脈乍疎乍數乍遲乍疾者, 日乘四季死;

形肉已脫, 九候雖調, 猶死; 七診雖見, 九候皆從者, 不死.

所言不死者, 風氣之病及經月之病, 似七診之病而非也, 故言不死.

若有七診之病, 其脈候亦敗者死矣, 必發噦噫.

必審問其所始病, 與今之所方病, 而後各切循其脈, 視其經絡浮沈, 以上下逆從循之.

其脈疾者不病, 其脈遲者病. 脈不往來者死, 皮膚著者死.

第四章

帝曰 其可治者奈何?

歧伯曰 經病者治其經, 孫絡病者治其孫絡血, 血病身有痛者治其經絡.

其病者在奇邪, 奇邪之脈則繆刺之.

留瘦不移, 節而刺之.

上實下虛, 切而從之, 索其結絡脈, 刺出其血, 以見通之.

瞳子高者, 太陽不足; 戴眼者, 太陽已絶, 此決死生之要, 不可不察也.

手指及手外踝上五指, 留鍼.

 

 

부구후론편

 

39후의 맥진의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태소경 제14권 사생맥형

 

황제께서 물으셨다.

나는 선생으로부터 9침에 대하여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일일이 알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그 요점을 듣고 싶소. 이를 자자손손 후세까지 전하기 위해서는 골수에 새겨서 깊이 간폐에 감추어 혈맹으로 받아들여서 감히 함부로 하찮은 무리에게는 누설되지 않도록 하겠소. 그 요점은 천지의 이도에 맞추면 반드시 음양 시종이 있어서 위로는 일월 성신의 운행에 상응하며, 아래로는 춘 하 추 동의 4, 목 화 토 금 수의 5운의 소장과 적합된다.

즉 궐음 소음 소양 태음 양명 태양,

바꾸어 말하면 풍 열 화 습 조 한의 천지의 6기는 차례로 교체되어 겨울에는 음, 여름은 양으로 되어 나타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천지의 운영과 사람의 생명 활동과를 어떻게 관련시키면 좋을 것인지 묻고 싶소?

 

기백이 대답하였다.

참으로 미묘한 질문이십니다.

그것이야 말로 천지의 심원한 도리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원컨대 그 천지의 심원한 도리를 인체의 혈 기에 적용시켜서 사생 길흉의 기를 정하고 싶은데, 그것은 어떻게 하면 될 것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천지의 심원한 도리를 요약하면 1에서 시작하여 9로 끝난다는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1은 천, 2는 지, 3은 인, 이를 각각 상 중 하로 3분하면 9로 됩니다.

 

 

99야에 상응하며, 앞서 " 생기통천론편 "" 6절장상론편 "에서 폐하께서 말씀하시고, 또한 신이 말씀 드린 일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3부가 있어서 그 3부에 각각 3후가 있습니다. 그것을 진찰함으로써 환자의 사생 길흉을 단정하고, 그래서 백병에 대처하여 그 허실의 변조를 바로 잡고 사기를 쫓아내는 것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3부란 무엇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상 중 하의 3부를 말합니다. 이 부에 각각 3후가 있는데, 3후란 천 지 인의 3후를 말합니다. 이들 부위는 직접 손가락으로 가르켜 참된 위치를 가르쳐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상부의 천은 양협의 맥동하는 곳인 동자료와 청회입니다.

상부의 지는 양협의 맥동하는 곳인 관료입니다.

상부의 인은 귀() 앞의 맥동하는 곳인 사죽공과 화료입니다.

중부의 천은 수태음 폐경이 있는 경거입니다.

중부의 지는 수양명 대장경이 있는 합곡입니다.

중부의 인은 수소음 심경이 있는 신문입니다.

하부의 천은 족궐음 간경이 있는 오리나 혹은 태충입니다.

하부의 지는 족소음 신경이 있는 태계입니다.

하부의 인은 족태음 비경이 있는 기문이나 혹은 족양명 위경이 있는 충양입니다.

 

그러므로 하부의 천에서 간을 살피고, 지에서 신을 살피며, 인에서 비와 위의 기를 살핍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중부는 무엇을 살피는지?

 

기백이 대답하였다.

중부에도 역시 천 지 인이 있으므로 천에서 폐를 살피고, 지에서 흉중의 기를 살피며, 인에서 심장을 살핍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상부는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여기에도 천 지 인이 있어서 천에서는 두각의 기를, 지에서는 구비의 기를, 인에서는 이목의 기를 살핍니다.

이와 같이 상 중 하의 3부에는 각각 천 지 인이 있으므로 세개의 천, 세개의 지, 세개의 인으로서 33배인 9로 됩니다. 결국 9개의 부위가 있어서 이는 천지의 9야에 상응하고 있습니다.

9야가 인체에 있어서는 9장으로 되어 나타납니다.

즉 신기를 갈무리는 신장은

간 심 비 폐 신의 다섯가지이며, 또한 형기를 갈무리는 형장은 두각 이목 구비 흉중의 네가지이며, 합계 9장으로 됩니다.

39후를 진찰하는데, 간 심 비 폐 신의 5장의 기가 패한 것이 나타나면 안면의 색택이 이상하게 되는데, 이는 사증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39후를 살펴서 어떻게 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반드시 환자의 육체의 비수를 고려하여 기의 허실을 조화시켜야 합니다.

실하고 있을 때는 사하고, 허해 있을 때는 보합니다. 만약 혈락에 울결이 있으면 이를 사혈한 다음에 그 허실을 조화하는 자법을 실시합니다.

어떠한 병일지라도 허실에 의한 태과 불급을 제거하여 기를 화평케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환자의 사생 길흉을 결정하는 방법은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외견상으로는 체력이 충분한 것 같이 보이는데, 맥이 가늘고 양기가 적으므로 호흡이 천박하게 되어 숨을 충분히 쉴 수 없는 환자는 위험합니다.

외견상 야위고 쇠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이 크며, 가슴 속이 팽만하다가 호흡이 거칠다가 하는 환자는 벌써 사망하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이와 같이 외견과 기력에 불일치가 생기면 위험한데, 그들이 조화되고 있는 사람은 병이 위중한 것처럼 보여도 사증은 아닙니다.

또한 39후의 강약에 차이가 있는 경우는 질병입니다.

39후가 완전히 조화를 잃고 있는 경우는 사증입니다.

39후의 상하 혹은 좌우의 맥에 교대로 차이가 나타나는 사람은 중증입니다.

39후의 상하 혹은 좌우의 맥이 박동수에 차이가 생겨서 흐트러지고,

1호간에 몇번 박동하는지 모를 경우는 벌써 사망의 직전 상태입니다.

중부의 3후는 조화가 이루어져도 상부나 하부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도 역시 사망의 직전입니다.

중부의 3후가 모두 약해진 경우도 역시 사망의 직전입니다.

눈알이 완전히 함몰된 경우도 사망의 직전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어떠한 방법으로 환부를 알 수 있소?

 

기백이 대답하였다.

3부의 9후를 진찰하여 그 중의 1후만이 다른 것과 비교하여 소 액 속 지 열 한 함하와 이 일곱가지 이상을 나타내고 있을 때는 그 곳이 손상된 것입니다.

왼손으로 복사뼈의 윗쪽 5촌 되는 곳을 누르고, 오른손의 손가락을 모아서 복사뼈에 대고 거기를 탁 두드립니다.

왼손에 그것이 울리고, 누르고 있는 5촌 되는 곳에서 벌레가 스멀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는 그 사람은 건강합니다.

그 울림이 급속하게 물이 솟아오르듯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환자입니다.

그 울림이 느릿느릿하게 전해지는 사람도 환자입니다.

그 울림이 5촌의 곳까지 전해지지 않거나, 혹은 두드려도 울리지 않는 사람은 사망합니다.

또한 환자가 살이 빠져서 보행 곤란이 되었을 때도 사망합니다.

중부의 맥이 신체를 조용히 유지하고 있는데, 급히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할 때도 그 사람은 사망합니다.

맥상이 대이며, 구 즉 때때로 박동이 정지되는 듯한 느낌의 맥이며, 게다가 힘차게 넘쳐 흐르는 맥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은 병사가 낙맥에 있습니다.

39후의 맥상은 상 중 하 모두 한결같이 상응된 것이 좋으며, 균일성을 잃어서 상이 강하고, 하가 약하다는 등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3부 가운데

1후의 맥이 타맥보다 느리면 그것은 병입니다. 2후의 맥이 느리면 병이 심한 것입니다. 3후의 맥이 느리면 위험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느리다는 것은

균일성을 잃은 것을 말합니다. 느린 맥이 나타나면 그 맥의 부위에 따라서 어느 장부가 손상되었는지를 알게 되므로 그로부터 사생 길흉의 시기를 추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건강한 인체의 평상시의 경맥의 상태를 숙지한 다음에 병적인 경맥의 변화를 학습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진장의 맥이 나타나게 되면 그 장을 이기는 시각이나 날짜나 4시를 알아서 비로소 사기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컨대 족태양 방광경의 맥기가 소진되면 발의 굴신이 안되고, 눈이 치켜 올라가는 상태가 되므로 이것 역시 사망의 직전임을 알게 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겨울은 음이며, 여름은 양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무엇을 말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39후의 맥이 모두 심하며 세하고, 침을 흘렸을 때와 같이 끈질긴 것이 끊어지는 것 같은 삽체된 현절의 맥을 나타내는 것은 음맥이므로 겨울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맥상의 환자가 사망할 때는 음의 극인 한밤중입니다.

39후가 모두 솟아 오르고, 소란스러우며, 거칠고 빠른 것은 양맥이므로 여름에 상응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자가 죽을 때는 양의 극인 한낮입니다.

그러므로 발열 오한하는 한열병의 환자는 음에서 양으로의 교체기인 새벽녘에 죽는 수가 많습니다.

또한 체내에 열이 있는 열중병이나, 고열이 나는 열병한 자는 중양이므로 한낮에 사망하는 수가 많습니다.

풍을 앓는 사람은 금성의 시각인 양에서 음으로의 교체기인 저녁에 사망하는 수가 많습니다.

수를 앓는 사람은 중음인 한밤중에 사망하기 쉽습니다.

맥박이 급속히 느리다가 빨라지다가 혹은 사이가 뜨고 드문드문하다가 조밀해지다가 하는 것은 비기가 끊어진 맥이며, 그러한 맥상의 환자는 한밤중, 새벽, 한낮, 저녁의 중간에 해당하는 진 사 오 미의 정시각에 사망하는 수가 많은 것입니다.

살이 갑자기 빠져서 몸이 야윈 사람은 비록 9후의 맥이 조화되어도 사망하는 수가 많습니다.

조 대 속 지 열 한 항하가 심한 소위 7진의 맥이 나타나고 있는 환자일지라도 39후가 모두 같은 맥을 나타내고 있을 때는 죽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이는 풍기의 병과 월경시는 7진의 병맥과 흡사한 맥을 나타내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7진의 병은 아니므로 죽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7진의 맥이 나타나고, 게다가 39후의 맥상이 균일성을 잃고 흐트러졌을 때는 사망합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딸꾹질과 트림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환자에게 접했을 때는 우선 앓기 시작한 증상과 현재의 병상을 반드시 소상하게 질문합니다. 그 후에 상 중 하의 39후의 맥을 따로이 절진하여 그 경맥과 낙맥의 부침의 상태를 조사하고, 다시 경맥의 유주를 따라서 위로 또는 아래로 거슬러서 혹은 흐름을 따라 찰진합니다.

그 결과 맥기가 빨리

도래하는 것은 앓지 않는 것입니다. 맥기가 도래하는 것이 느린 것은 병입니다.

찰진해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맥기가 도래하지 않는 것은 사망의 직전입니다.

피부에 탄력이 없고, 찰진하는 손에 달라붙는 것 같은 것도 역시 사망의 직전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그 치료법은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경맥이 손상된 사람은 경맥의 허실을 보사합니다.

손락이 손상된 사람은 그 손락의 울혈을 사혈합니다.

혈류에 이상이 생겨서 신체에 동통이 생긴 사람은 그 경맥 낙맥의 유통을 도모합니다.

대락에 사가 머물러서 기사의 병을 나타낸 사람은 교자를 실시합니다.

오랫동안 야윈채 변화가 없는 환자는 그 체력에 따라서 적합한 자법을 실시합니다.

상실하더라도 머리가 상기되고, 발이 냉한 환자는 경맥을 따라서 찰진하여 울혈된 혈락을 찾아 거기에서 사혈하여 경맥 낙맥의 장애를 제거해 줍니다.

눈을 치뜨는 환자는 태양경의 맥기가 부족되고 있습니다.

눈을 치뜨고 눈알이 움직이지 않는 환자는 벌써 태양경의 맥기가 소진된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사생을 결정하는 긴요한 요점이므로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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